고개를 까닥거리며,
노래를 들으며 흥얼거리기도 하며,
그곳의 분위기에 취해 흥얼거리기도 해.
때로는 이미 흥얼거리고 있기도 하는
내 모습들을 보면 놀라기도 하지.
내가 하는 것을 하며,
흥얼거리면서 같이 한다면
좋은 표현이지 않을까 싶어.
허나, 흥얼거린다는 건 노래를 듣거나
혼잣말을 한다는 의미가 아냐.
그것에 집중을 하며,
그것의 템포에 맞춰,
나도 모르게 나오는 흥얼거림이야.
누군가가 흥얼거릴땐
같이 흥얼 거려줘.
서로에게 더욱더 힘이 나니까.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흥얼거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