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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민베어 이소연 Oct 17. 2023

폭식증은 자해와 같다!?

잠시 아픔을 잊기 위해 하는 

폭식증은 자신을 채찍질하는 행위 때문에 생겨요. 먹을 가치없는 자신에게 벌을 주는거죠. 뚱뚱하니까 먹지마, 공부 못하니까 먹지마, 취업 못하니까 살이라도 빼야하니 먹지마 해요. 참다참은 몸은 호르몬이 폭발해서 폭식을 유도하는 거예요. 먹을 것을 탐닉하고 못참아서가 아니예요.


스스로를 채찍질 하는 일, 하고 계신가요? 못났다고 자신을 탓하는 일이 많으신가요?


이미 충분히 잘 하고 있어요. 저도 참 못하는 일이지만, 말로라도 '그래 열심히 하고 있어'라고 소리내어 말해주거든요. 그 한 마디가 내 귀에 들려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내 무의식은 듣고 있거든요. 어차피 나를 인정하지 않는 것도 내 무의식이니까요. 하루 한 번 스스로 소리내어 칭찬해주세요.




 능력없고 답답한 나 자신을 인정해주기란 참 쉽지 않아요. 못난 내 자신에게 반복해서 실망하고 주눅들고, 사람들 앞에 나서기 부끄럽죠. 목소리도 작아지고 관심받는 것도 불편해요. 아무도 나를 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마음이 불편하고 속상하면 차라리 몸이 아픈 게 나아요. 그래서 자해처럼 스스로에게 상처를 내어서 불편한 마음을 잠시 잊는 거예요.

��그 동안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니까요. 슬프지도, 외롭지도 않으니까요.

✔️폭식이 바로 그런 역할을 해줘요. 술을 먹으면 그 순간에는 다 잊어버리니까, 와구와구 먹어요.

✔️유투브 같은 자극적인 영상물을 보는 것도 다 마찬가지의 중독기제예요. 나는 하루 중 얼마나 많은 시간을 중독적인 행동에 쓰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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