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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민베어 이소연 Oct 25. 2023

식탐제어하기 쉬운 진짜 꿀팁!!

안 될리가 없어요. 장담합니다. 

아니 왜 맨날 이런 표정만 캡쳐하니 편집자님...





식탐을 제어하기 어렵다면, 꼭 해야할 일이 있어요. 


환경을 바꾸세요.

 요즘은 먹방영상을 한 번 보면 알고리즘이 먹는 영상만 가져다줘요. 마치 세상에 맛있는 것 먹고 사는 사람들만 가득한 것처럼, 그래도 날씬한 것처럼 착각하게 만듭니다. 맛있는 것을 못 먹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 소외된 사람처럼 굴어요. 모두가 매일 매 끼니 화려하고 많이 먹어야 정상인 것처럼 보여줘요.   AI시대의 폐해죠. 나만 누리지 못하고, 나만 탐닉하지 못하고 억울하게 노력하는 사람인 것 같아요. 


   SNS도 마찬가지예요. 사진 한 장 안에는 여유있게 돈 쓰러다니는 날씬하고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만 존재해요. 사실은 그 한 장 뒤에 얼마나 어려운 일들이 있을지, 사진 한 장을 위해 얼마나 힘들게 일하고 있을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죠. 멋져 보이고 부유해보이는 어린 친구들도 사실은 시간제 알바를 하며 제대로 된 직업없이 살고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사람의 뇌는 보이는 것만 믿어요. 

지나치게 과학적인 증거에만 매달리고 더 큰 시선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 이런 인간의 감각적인 한계 때문이죠. 그러니까 내 눈에 보이는 것들을 열심히 관리하고 노력하는 사람들로 채워두세요. 유투브에 검색어만 조금 바꿔보세요. 피나도록 노력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외식이라고는, 치킨과 피자 따위는 입에도 대지 않고 다른 세상에 사는 것처럼 노력하며 사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데요. 중요한 것은, 그런 사람들이 성공한다는 사실이예요. 그 사람들을 보면서 또 나만의 삶의 방식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남과 달라야 살아남는 시대잖아요.


   이런 이론적인 배경을 알면서도, 우리는 우리 눈에 보이는 것만 존재한다고 자꾸 착각을 해요. 이런 말을 하는 저조차도 잘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친구들을 만나면 괜히 주눅들고, 나만 고생하며 사는 것 같아 우울해지기도 하거든요. 연예인들을 보면 원래 모든 것을 갖고 태어나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처럼 보이고, 방송에 나와서 보여주는 모습이 전부 다라고 자꾸 착각해요.


좀 더 넓은 세상을 보세요. 좀 더 긴 시간을 바라보는 연습을 해봐야해요. 그래야 자신만의 인생의 방식과 패턴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한 번 '아 그렇구나'라는 통찰만으로 내 뇌구조를 바꿀 수 있다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에게 계속 힌트를 줘야해요. 네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구요.그러니까 알고리즘부터 바꾸세요. 먹방말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로요.



한석준 아나운서가, 성공한 방송인들과 일해보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고 해요.
“청개구리가 성공한다”


남들이 하는 것, 남들이 가진 것을 쫓아가는 사람보다, 자신만이 가진 다른 특성을 꿋꿋하게 밀어붙이고 지속하는 능력이 진짜 성공하는 비결이라는 거예요. 좋아보이는 것을 쫓지마세요. ‘다 그런 것 같아 보이는’ 것을 믿지마세요. 기준을 단단하게 가지고 사는 비결은, 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이 일차적인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유투브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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