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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nnett Jan 16. 2023

여행 일정 앱 '여다'의
서비스 뒷부분 살펴보기

[코드스테이츠 PMB 16기] W6D1

# 아래의 내용은 코드스테이츠 PMB 16기 과정 중 일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학습 과정입니다.

# 목표 : 임의의 프로덕트의 백엔드 부분을 고민하면서 고객의 flow chart 작성하기  

# 오늘의 과제는 추후 W7D4까지 진행한 뒤 회고의 목적으로 먼저 작성하는 거라 부족함이 많습니다!


✔ 시작하며


매 주 주간과제로 여행 가이드북 앱 서비스인 '트리플'을 분석하고 있는 와중에 시장 내 경쟁 기업을 살펴보던 중 우연히 흥미로운 제품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 여행과 관련한 취향을 묻는 질문에 답하고 출발지와 목적지를 적으면 카카오톡으로 1분도 채 되지 않아 숙소와 맛집을 포함한 여행 일정을 보내주는 서비스였습니다. 


그 서비스의 이름은 바로 '여다'입니다.


'여다' 뿐만 아니라 모든 서비스들은 고객에게 보여지는 부분(프론트엔드) 외에 고객이 볼 수는 없지만,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데이터는 어떻게 저장하고, 어떻게 관리할 지, 그리고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가져올 때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 고객에게 전달하는지와 같은 뒷부분의 개발영역이 존재합니다. 이를 일컬어 보통은 백엔드(Back-end) 라고 이야기합니다.


아무리 화려한 겉모습의 제품이 있다 하더라도 백엔드 부분을 제대로 설계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합니다. 또 반대로 백엔드 부분은 정말 깔끔하게 설계가 되어있다 하더라도, 보여지는 부분이 변변치 않다면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지 못해 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은 코드스테이츠 PMB 과정 중 6주차 첫번째 과제로, 실제 프로덕트를 이용하는 고객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과정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수집되고, 어떻게 저장되며 어떻게 다시 호출되는 지 이러한 백엔드 부분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 우리는 어떤 프로세스로 '여다'를 이용하는가?(flow chart)


(다음 주 목요일 이후 추가 학습 이후 해당 내용에 대한 수정이 들어갈 내용이기 때문에, 현재 알고있는 지식 선에서 정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혹시 보면서 ????? 하시는 분들은 사....ㅅ...애정합니다!)


우선 여다의 핵심기능인 '여행일정 받기'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의 flow chart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데이터 수집과 보관을 어떤식으로 하는 지 차트에 추가했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여행일정 받기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의 흐름과 데이터 흐름을 반영한 flow chart(초안, W7D4 이후 수정 예정)



✔ Flow Chart를 기반으로 : UI/클라이언트(프론트엔드)


위의 flow chart를 기반으로 고객이 어떤 흐름을 거쳐 서비스를 이용하는 지 UI를 기반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Flow Chart를 기반으로 : 서버,DB(백엔드)


고객이 각자의 디바이스에서 '여다' 앱을 실행 할 경우, 앱에 대한 정보가 서버에서 불러와져서 고객의 디바이스에 메인화면이 표시됩니다. 회원가입이 되지 않은 경우, 휴대폰 번호를 인증하는 과정에서 휴대폰 인증 프로토콜이 작동하고, 인증 기능이 수행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고객의 휴대폰 번호가 수집되고 개인정보 DB에 보관됩니다. 


이후 서비스 이용약관을 동의하는 과정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 약관 전문을 볼 수 있도록 약관 DB에서 가져와 약관 전문을 고객의 디바이스 화면에 표시합니다. 그리고 고객이 약관사항에 대해 동의한 경우, 고객 식별번호와 약관 동의사항을 개인정보 DB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여행 프로필 만들기(취향정보 수집) 단계에 접어든 고객은 이 과정에서 성별,연령,닉네임 등의 기본 정보를 입력 후, 본인의 여행 관련 취향(음식 취향, 여행 취향, 액티비티, 구성원 등)을 입력한 뒤 취향정보 DB에 보관합니다.(계속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아닌 별도 DB에 보관합니다. 단 성별, 연령, 닉네임은 개인정보와 연동하여 취향정보와 관계지어 취급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 DB에 보관합니다.)


이렇게 본인의 여행 취향을 다 작성한 고객(프로필 작성 완료)은 실질적으로 언제, 어디로 여행을 떠날 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구글 지도 API를 활용해 이동시간 기준 범위를 선택해 해당 도시명을 고객의 디바이스 화면에 표시해줍니다. 그리고 자체 여다의 알고리즘에서 추천해주는 기능이 있어 고객이 원하는 경우. 별도의 여행지 선택 없이도 여행 일정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여행 일정 받기 버튼을 누른 고객들은 미리 설정한 모달 팝업 알림을 전달받습니다. 그리고 여다와 연동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api와 기존 저장되어 있던 개인정보 DB 데이터를 불러와 카카오톡 서버를 거쳐 고객의 디바이스에 해당 여행 일정을 전달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여행 일정을 전달받은 고객은, 해당 버튼을 클릭하면 다시 연동된 여다 앱 서버를 통해 추천해 준 여행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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