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계획 결산
1. 토익 공부하기 O
: 정말 미루고 미루다 올해 1월에 토익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코로나가 밀려와 학원을 다니지 않게 되면서 토익 시험 한 번 보고 시간이 흘렀다. 이대로는 Reset 돼버릴 거 같으니 7월을 시작하면서 일단 독학으로 단어나 어휘들을 암기하고 있는 중이다. 또, 지난달부터는 따로 회화 공부도 하고 있다. 토익 공부하기는 이뤘으니 올해 안에 토익 끝내기가 목표다! 학원은 다음 달부터 다시 다닐 예정이다.
(토익 독학은 아직 무리다...)
2. 인턴 하기 X
: 코로나 때문에 못했어요. 는 핑계고 상황이 좋지 않았다. 인턴까진 아니지만 어쨌든 내가 해보고 싶은걸 하니까 그것에 만족 중이다. 인턴은 아쉽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본다.
3. 책 30권, 영화 50편 보기 O
: 진작에 깬 목표다. 현재 (7월 5일) 기준으로 책 50권을 읽었고, 영화 60편을 봤다. 많이 보는 만큼 안목도 길러지는 것 같다. 이제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봐야겠다.
4. 취미생활 (판소리 배우기) X
: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이건 아예 개강 조차 하지 않았다. 우선은 지켜보다가 다음 달에나 개강하겠다고 하는데 글쎄... 그때 개강한다면 꼭 신청할 거다. 오히려 못하니까 더 배우고 싶어 졌다.
5. 공모전 출품하기 O
: 올해 들어 수상한 공모는 없지만 그래도 내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했다. 현재까지 4곳에 공모를 제출했고, 또 다른 공모에 도전 중이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멋지다. (자화자찬.)
6. 대외활동 하기 O
: 지금까지 3번 연속으로 한 대외 활동이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그 모집 기간이 연기되면서 다른 계획을 세웠다. 그래서 그 대외 활동은 딱 거기까지 그치기로 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인턴은 아니니 대외활동이라 하면 대외활동이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1. 토익 끝내기
: 토익 끝내기라 하면 내 목표 점수에 도달하겠다는 뜻이다. 조금만 더 노력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디 이 토익이 내 발목을 오래 붙잡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2. 작품 완성하기
: 시나리오 창작자로 일하면서 최종 작품을 내야 하는데 그때까지 열심히 달려 나가야 한다. 종종 창작의 고통에 부딪힐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이왕 내가 하겠다고 시작한 거 끝 마무리도 잘 짓고 싶다.
3. 자격증 두 개 취득하기
: 어쩌다 보니 2020년 휴학 계획이 취업 준비로 변경됐다. 어차피 내가 하고 싶은걸 못한다면 그 시간에 해야 하는 걸 공부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계획을 틀었다. 일단 한 자격증은 필기시험까진 통과했고, 실기 시험은 학원을 다닌 다음에 치를 예정이다. 요즘은 다른 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데 시험 한 번만 보면 통과되는 자격증이니 한 번에 딱 붙고 싶다.
4. 취미생활
: 판소리 배우기가 목표였는데 개강을 할지 말지는 미지수다. 만약 올해 개강을 하지 않는다면 다른 취미생활을 찾아봐야겠다.
너는 왜 그렇게 열심히 살아?
열심히 살지 않으면 불안해?
어느 곳에 머물며 난 이 정도까지야.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