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오빠 백현과 동생 아름이의 교양이 층층 쌓이는 점프 맵 월드
솔직히 백앤아를 아이가 유튜브를 너무 재미있게 과장 더해 매일매일 보고 있어서 알게 되었다. 분명 내가 보기에는 동생이랑 게임하는 건데 왜 인기가 많은지 어른은 모르지만 아이들은 알 거라고 생각했다.
긴긴 겨울방학 동안 책과 거리가 너무 먼 딸의 모습을 보면서 책 좀 읽어! 책도 잃어야지 했지만 아이에겐 책 말고도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보니 책과 거리는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솔직히 이제 고학년이고 만화책 그만 읽었으면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백앤아이니 이 책을 읽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아이에게 백앤아 책 나왔더라 하면서 주니 소리 지르며 그 자리에게 읽기 시작했다.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이유는 분명 있었고, 어른인 나도 읽어보니 다른 만화책과는 다르게 내용도 풍부하게 가득 담겨 있었다.
게임을 소재로 하는 유튜버라는 특징을 살려 책 또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시키고 있었다.
책을 읽지 않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걱정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른들이 아이가 읽었으면 이는 책과 아이가 읽고 싶어 하는 책과는 분명 차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이가 좋아하는 아이가 읽고 싶어 하는 책을 읽게 해 줘야 한다.
내용 가득 담겨 있어서 좋았고 한 자기 내용만 담고 있지 않아 지식을 습득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백앤아로 남은 겨울방학 아이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 주자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