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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솜사탕 Feb 16. 2021

[책] do eat again 특별한 레시피 85


특별한 레시피 85 

여기나 와 있는 레시피들은 혼자 먹기에도 좋지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 좋은 레시피들이 가득했다. 

특별한 레시피로 조금 다른 일상을 마무리 하기에 딱 좋은 레시피 


브런치로도 먹기 딱 좋은 레시피들이 있어 주말 아침 하루 늦잠 자고 일어나 가족들과 함께 브런치 메뉴를 만들어 먹는 건 어떨까?


윤은혜라고 하면 가수나, 배우로 기억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다.

그녀가 요리프로 편스토랑에 나올 때 개인적으로 많이 놀랬다. 그녀가 주방에서 뚝딱하며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데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어서 너무 능숙해서 더 놀라웠다. 


이 책은 봄 향기가 넘쳐흐르고 있었다.

가끔 요리책들은 투박해 책장에 보여주기보다는 주방에 작은 공간에 두고 나 홀로 요리할 때 꺼내보았는데 이 책은 예뻐서 주방에 인테리어 용으로도 너무 예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엔 물론 메인 요리도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먹어도 좋을 홈메이드 음료 레시피도 나와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만들고 함께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건 어떨까?


면요리와 빵 그리고 디저트를 좋아하는 나에겐 무엇부터 만들어 볼지 고민이 되는 레피시 들이 많았다. 

디저트 부분에 나왔는 애플 크럼블이나 조청 러스크  홈카페 부분에 나와있는 너무나 쉬운 그레이스 토스트 사과 브리 치즈 토스트는 다시 등교하는 딸아이의 아침으로 내놓아도 손색없을 것 같다.

아침에 밥 먹는 걸 너무 힘들어하는 아이이기에 가끔 빵을 토스트에 데워 먹이거나, 과일, 또는 간단하게 시리얼을 줄 때가 많았는데 그런 나에게 아침은 뭐하지?라는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는 레시피들이 많아서 좋았다. 


주말부부로 생활하고 있기에 아이들도 주말은 특별한 날로 인식이 되어 있는데 그런 우리 가족에게 특별한 하루를 제공해줄 레시피들이 많아서 좋았다. 

고기를 좋아하는 남편, 면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함께 있어 좋았다.

또한 예쁜 요리책이 큰아이의 관심을 끌며 함께 요리책에 나와있는 레시피를 읽으며 요리를 하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한다. 


주말에 하루쯤은 늦잠 자고 일어나 책 속에 나와있는 브렉퍼스트도 해보고 싶었다. 

조금은 특별한 하루를 시작해보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했다. 


코로나 19로 일상이 똑같은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지루함을 느끼기에 딱 좋은 요즘 

특별함을 선사해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요리책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반찬이나 국 찌개는 없지만 요즘 아이들도 매일 먹는 반찬, 국 재개 보다 하루 정도는 특별한 메뉴를 먹고 싶어 한다. 

새로운 음식을 거부하는 딸아이도 요리를 보더니 우와 맛있겠다 하면서 엄마 이거 해줘 하나 모습을 보니 역시 요리책도 예뻐야 음식도 예뻐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다가올 여름 무더위를 잊게 할 과일 얼음 큐브 음료는 꼭 한번 아이들과 만들어보고 싶은 레시피다.


이번 주말 우리 함께 조금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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