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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링고주스 Jan 16. 2023

어디에나

사과 이야기

그와 나는 영원을 향하는 기차에 탔다. 그것은 시간을 멈추는 일이라 죽음이라 했다. 우리는 죽어도 좋으니 영원할  있기만 하면 된다고 했고  시간은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데려다 주기를 원했다. 요구는 허가되었고 우리는 서로가 가진 행복한 시간으로 갔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다른 기차에 탑승을 해야 했고 서로를 만나기 위해 이별했다. 행복했던 찰나의 기억 하나로 일어난 순간이 만든 선택의 결과는 과거로 그것은 무기로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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