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를 소중히 하기로 한다.

by 링고주스

오랜 시간을 함께 했다고 해서 친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 순간 기꺼이 기권과 패배를 외치고 퇴장한다.

편한 것과 대하는 것의 차이는 존중이라 생각한다.

어릴 시간들로 허물없는 농담을 수는 있지만

지금 나의 노력과 결실들을 무시하는 것은 용납할 없다.

그런 만행이 오히려 내가 만만해 보이게 행동을 했나 하고 자책하며

내면으로 질문을 돌리는 순간 이상 화살의 방향은

나를 향해 찌르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을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누거나

투닥일때 또는 예정 없던 산책 길일 수도 있겠다.

다양한 변수와 /간접 경험과 환경, 공간 속에서 우리는

관점과 시점, 가치관, 생각들이 바뀌고 언어가 되어 행위를 한다.

그렇게 움직이는 별자리처럼 나의 결이 만들어지고 비워지고 채워지고

멀어지고 가까워진다. 언젠가 서로의 마음이 맞는 지점이 생기면 뜻을 함께할

시간이 거라 생각하며 조바심을 가지지 않고 편하게 받아들인다.

그렇게 나와 같거나 다른 다양한 시각을 가진 사람을 만나며

생각의 환기를 시켜주는 설레고 즐거운 만남을 가진다.

부정적이고 남을 비하하며 인신공격과 무례함이 인정돼

그런 곳에 이상 자신을 두지 않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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