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명절에 일하는 것

by 오연주

일하는 것은 늘 익숙한 일상이지만 명절에는 일을 하는 것도 연차가 늘어갈 수록 익숙해지는 일상이 된다.

간호사를 시작한지 19년인데도 명절은 쉬어 본적이 없는 것 같다.

가족들도 처음에는 근무를 하기전이나 하고 나서 큰집을 가야했지만 언제부터인가 근무만 하게 되었다.

나이트를 하고 왕복 2시간이나 길에서 보낸 후에 부모님 계시는 집에 가서 명절 음식을 후딱 먹고 오는 걸 보신 부모님께서 근무만 하라고 배려해 주셨기 때문이다.

올해도 난 여전히 일을 했고 한다.

명절 음식은 어머님께서 가져다 주셔서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가족들을 볼 수 없음이 아쉽지만 병원에서 일을 해야하는 간호사로의 역할을 해야하기에 늘 당연하게 일하면서 명절연휴를 지낸다.

난 간호사여서 명절도 병원에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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