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다가 덥다.
장마라는 것이 없이
우기처럼 계속 습하다가 더워지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선풍기나 부채를 부쳐도
어차피 움직이는 거라
잠시 시원하고 나면
또 땀나고
제일 좋은 것은 가만히 있는 것
소소한 일상들이
살아가면서
이것도
저것도
여러가지를 하다보니
깨닫는 것들이 많다.
내 정신.육체를 온전하게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은
나 자신이다.
더워도 움직이는 게
바람도 느끼고
보물처럼 발견하는 것도 많다.
나의 여름은 고즈넉하다.
여느때와 댜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