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그러면서
많은 것을 대강한다.
그리고는
타인에게 미루고
너무 얌체같은 짓을 한다.
누구는
말로만.서류상으로만
일을 한다.
그러면서
남들이 잘못하는 걸
큰일 난듯이
감정이 변화가 심하여
갑자기
울기도 한다.
누구는
봐야할 환자를 하나도 안보고는
그냥 다 괜찮다고 한다.
그리고
너무 대우받고 싶어한다.
이런 사람들과 일을 하고 있으면
너무 힘들고
지치고
뭘 하는지 모르게
일이 넘어오는 게 많아진다.
혼자서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왜들 그런건지.
내가 바보처럼 요령 안피우고
일을 하는건가?
그래도
열심히 하고 살아가는게
가장 편하고 좋다.
언제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