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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주 Feb 10. 2024

간호사일기

새해에는

새해가 시작되는 구정이다.

음력으로 제대로 시작되는 한해.

입춘도 지나서

봄기운도 가지고 있는.

알람에 밍기적 거리면서

겨우 일어나서

출근을 한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것을.

새로운 것을.

많은 걸

해보는 1년이 되도록

맘먹어본다.

글도 쓰고

좋은 사람들도 자주 보면서

보람찬 한해를 지내련다.

구정날 출근길

춥다.

잠을 떨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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