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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주 Feb 23. 2024

간호사일기

여행지 맛집

여행은 가면

인터넷 검색을 하고

거기에서 유명하다는 곳을 간다.

이번 여수여행에서는

현지인들이 가는 곳을 다녀왔다.

봉산동 게장골목에

명동게장.청정게장촌

원조집 몇집 중 하나씩으로

맛이 좋았다.

원래가려던 게장집이 휴무여서

찾아간 곳이었는데

괜찮았다.

봉산동 산동마차는

새조개 삼함을 먹으러 찾아다니다가

횟집 사장님이 다녀오셨다고

소개해주신 곳이다.

주인장은 그냥 그랬지만

음식은 맛이 좋았다.

어업단지 상아식당

통장어탕이 맛있는 집이다.

작은 배를 가진 어부들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서

잡아온 장어로 다 넣고

끓이는 장어탕은 뽀얗게 국물이

보신하는 기분이었다.

가격은 비쌌지만

식도락을 즐겨서 좋았다.

여행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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