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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주 May 14. 2024

간호사일기

 나만의 것

살아가는 것은

기분.날씨.그외의 여러가지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그래도

내가 온전하게

그대로 지키고 싶은 것들이 있다.

소중한 추억.

겪은 많은 경험들.

손에 익은 많은 이야기들을 적은 서신들.

계속 나로 살아가는

나자신을 잊고 싶지 않다.

이리저리

치이고

세월에 의해 변해도

난 온전하게

언제나 나이기에.

세상살이가 버거워도

지키고 싶은 것들은

나만의 것일때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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