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리메이크

리메이크는

원곡을

부르는 가수에 따라

다른 느낌과 분위기가

느껴진다.

익숙한 노래도

어떤 음색이 입혀지느냐에 따라

새로운 곡처럼

재탄생되고

더 좋을 수도 있고

계속 듣게 된다.

그리고

가끔은 세대차이도 느낀다.

신해철의 그대에게인지

다른 버전의 그대에게인지에 따라서.

노래는

삶의 마약 같은 것이다.

그래서

좋다.

어느 곡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