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연주 Jun 08. 2024

간호사일기

내가 움직여서 사는건데

요즘

일어서다가나 앉아있다가

휘청하고 어지러울 때가 있다.

여기저기 아프기도 하고

피곤하고.

가만히 생각을 해 보니

어차피

내가 온전하게 움직여야

살아가는 삶인데

조금씩 걱정되려한다.

하지만

걱정만으로 해결되지는 않을 일이라

출퇴근을 할때

조금 더 걷고 움직여 보려한다.

누워서 지내는 것.

나이들어서도

남의 도움을 받으면서

사는 것은

늘 보는 모습이라서

피하고 싶다.

몸 챙겨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간호사일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