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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연주 Jun 26. 2024

간호사일기

피곤

잠 자는게

가장 많이 하는 일인데.요즘.

몸도 여기저기 삐꺽이고

힘들다.

나이를 먹는다고만

할 것이 아닌

조금은 걱정이 된다.

일도 하고

여행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하지만

몸은 이제는 쓰기만

할 것은 아닌건가 싶다.

충분히

시간을 줘야겠다.

적응하는 시간.

50대에  

순조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나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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