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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제주여행#2

by 오연주

비자림은 다니는 것으로도

행복했다.

너무 만족스러운 시간.

조용하게 진흙으로 변한 화산재 성분인 빨간 흙을

밟고는

새소리.바람소리.

그리고 조용하게 걷는 시간은

최고였다.

해녀박물관.

세화해변.

돈하루방 흙돼지 소금구이.양념구이.껍데기 구이.

제주는 바다가 참 좋다.

저절로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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