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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 첫날
by
오연주
Sep 9. 2024
대구는 어른이 되서 처음 왔다.
어린시절에는 왔었나를 잘 모르겠다.
학창시절 먹었던 추억의 돈까스.
소의 대동맥 오도래기.
철판 낙지 새우 볶음.
그리고 대구교구청 안에 있는 성모당을
찾아갔는데
마침 미사시간이어서
평일미사도
야외에서 오랫만에 드렸다.
새로운 곳은 설레임이고
재미다.
2시간이면 올 수 있는 곳인데
이제서야 왔는지.
내일은 무침회.수성못 막창을
그리고
대구고택 스타벅스를
다녀올까 싶다.
다닐곳이 많아서 신난다.
맥주한잔이 너무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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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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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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