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간호사의 명절

by 오연주

간호사는 명절이 그냥 평상시처럼 다가온다.

근무를 하고 환자들과 그냥 보내는 시간의 연장일뿐이다.

신규때는 명절이나 빨간날들은 다 쉬고 싶어지지만 현실은 별 다르지 않다.

난 구정때 삼일 내내 나이트를 한다.

명절들의 특징은 예상치 못한 이벤트를 늘 긴장하고 있어야한다는 거다.

최소의 인원만 일을 하기 때문이다.

당직의와 당직 직원. 그리고 간호사와 환자.간병인들이 명절 병원을 지키는 사람들이다.

올 구정도 일하고 자다보면 금방 지나갈 듯 하다.

간호사에게 명절과 빨간날은 일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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