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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여행스케치 손끝무지개

by 오연주

어른이 되고는

너무 밋밋한 감정으로

별 감동도 없이 지냈는데

이 노래를 듣고는

눈물이 나고

마음이 촉촉해지는 노래다.

넘어져도

쓰러져도

주저앉아도

아무도 관심이 없다는 걸

아는데도

솔직하지 못하게

내 감정에는

모르는 척을 했는지.

가을에 꼭 맞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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