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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고민

by 오연주

간호사를 오랫동안 하고 있다.

솔직히 재미가 없다.

출근하기도 조금더 하면서 미뤄가고

계속 반복된다.

그래서

심사숙고하는 중이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듯.

뭘 배우거나

다른걸 시작해보는 것.

같은 것을 반복하는 것은

노동이다.

시간이 가는 동안

뭔가를 만들어야 할 것 같은 것.

비오는 바다를 걸으면서

생각 정리했다.

이젠 행동을 할 차례다.

고민하고 숙고하면서

내 인생은 앞으로 나아간다.

아픔 없는 성취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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