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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5 여수

by 오연주

여수 엑스포역에서

내리면

일반 바다에서 느끼지 못하는 풍경이 있다.

시멘트공장을 개조해서

아래는 전시실.

맨위에는 카페로 만들어서

펼쳐진 풍경들을

온전하게 구경할 수 있다.

장어탕.게장정식등 먹거리와

여기저기 볼꺼리도 많다.

여수밤바다를 보려면

저녁에 타는 케이블카를 즐기면서

노을지며

아기자기한 곳곳을

고즈넉 즐기는 재미.

해물삼합.다른 해산물을 즐기는 포차들.

버스를 타고 다니면

거리는 짧고

참 고만고만한 거리를 다니는 것이지만

여수는

그 곳만의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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