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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평범하게 잘 살기

by 오연주

눈을 떠 일어나서

핸드폰을 보면

톡이나 메세지가 보인다.

일하고 즐기는 것이

삶의 두가지가

균형을 이룰 수 있다면

최선의 삶이다.

평범한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다.

하루를 별일없이

살아가는 것.

그래서

늘 같은 삶을 사는 것 같아도

위험한 것은

조상님들 덕분에

잘 지나갈 수 있어서

무사히 사는 것임을 깨닫는다.

한발자국씩

천천히 살아가련다.

평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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