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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세상에 난 당당하니까.

by 오연주

간호를 시작하면서

살리고 싶었다.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지금 시간이 지나고

난 계속 그마음으로

일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안될것을 되게 만드는 것인데

눈가리고 아웅하는 이들도

있는데도

그냥 스친다.

당당하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일하고싶다.

처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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