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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소들

공원

by 오연주

공원은 여기저기 참 많다.

길을 걷다가

앉아야 할 것 같은 기분에

한참

따스한 햇살이 드는 의자에

가만히 있으면

행복하다.

여유를 가진다는 건

언제라도 가능하다.

공원이 너무 많은 우리동네에서는

어딜가든

시끌벅적하고

생동감 넘치는 곳이며

햇볕 즐기기가

가장 좋은 곳이다.

공원.

잠시라도 휴식을 즐기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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