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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일본여행

by 오연주

일본은 여행을 올때마다 많이 새롭다.

동전이 늘 필요한 곳.

언어가 다른 나라.

지하철이 특이한 구식같은 느낌.

자동보다는 수동적이고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의 공간.

친절이 몸에 배어있으나

자기표현이 강한 사람들도 많은 곳.

골목마다

남자.여자 바기 존재하고

시장들은 정겨움보다는

장사를 위한 곳이 되어서

돈을 내야하는게 아까운 곳이 되었다.

드럭스토어에서

이것저것 물건을 사고

오뎅.라멘.타코야키등을

줄서서 먹으면서

맛있지만

3월에 오면

정형화된 교복

위아래 검은색 양복이나 양장에

흰색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를 입은 모습이

너무 놀랍다.

가라오케와 마작. 빠찐코등이 많고

편의점 문화가 발전한 곳.

참 많은 것이 다른 곳이다.

하지만

여기저기 다녀보면

나름 즐거운 공간이기도 하다.

3박4일 시간을 보내고

한국가는 날.

낼부터는 다시 일한다.

현실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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