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순두부
속초를 많이 갔었지만
늘 물회나 회덮밥을 먹었었는데
설악산을 다녀오고
너무 힘든 날
숙소앞에 있는 식당에 갔다.
낯선 메뉴
그리고
짬뽕국물에 몽글한 순두부가
여기저기 섞인 모습.
단무지
밥을 말아서
숟가락으로 먹는데
새로운 맛이 느껴졌다.
밥대신 두부를 맛있게 섞인 짬순이
계속 땡겼다.
땀을 흘리면서
금방 먹었다.
맛있었다.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