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막창.대창.양
어린시절
소내장부위를 좋아하시던 부모님
그래서
내장탕을 즐겨먹었다.
얼큰하고 구수하면서
감칠맛이 좋았다,
내장들이 신선한 상태로
끓여서 먹으면
자주 생각난다.
어른 되어서는
구이로 챙겨먹는다.
많은 양을 먹을 순 없이
비싸기에
맛만 보는 정도지만
곱창.대창.막창.양등은
기운을 주는 음식이다.
어머님 끓여주시던 내장탕이
많이 그립다.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