갼호사일기

by 오연주

새로운 음료를

천천히 탐색하면서

즐겨보는 것은

나름 신나는 일이다.

낯설음이

점점 사라지는 요즘

어떤 것이든지

다가오거나

겪어지는 새로움은

희열이 느껴진다.

삶도

일도

내가 겪고 느끼는

모든것에서의 자극은

그 나름의 이유가 있고

그것들이 모여져서

나에겐 늘 도구나

경험치가 돠었으므로.

난 오늘도

길거리에서 바람맞으며

당당한 민들레꽃을

바라보며

삶의 방식을

다시금

깨닫는다.

유동적으로

그 바람을

변화를 타면서

살아야 힌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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