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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일기

식빵

by 오연주

뜯거나 그냥이어도

계속 고소하게 먹을 수 있는

식빵.

케찹이나 땅콩쨈을

살짝 발라서

먹어도 좋고.

딸기쨈과 버터를 함께

듬뿍 먹어도

금방 사라진다.

제과점에서 사던 예전과 달리

요즘은

식빵만 파는 가게도 있고

다양한 맛이 있다.

지금은

간단한 한끼를 위한 것이지만

가끔 통식빵을

간식으로 뜯어먹는다.

추억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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