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웃겨.

by 오연주

자기가 못하는 걸

남이 대신하고

그걸

자신이 한 것처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것은 그리 오래가지 않는다,

일을 할때도

기본을 제대로 했을 때

거기에 점점 경험이 쌓여지는 것인데.

자신은 못하고

노력을 안 하면서

대체하는 사람을 쓴다는 것은

모순이다.

웃기는 것은

자신이 모르는 것을

알아갈 노력도 안하고

자격지심을 가지고는

그대로 간다는 것이다.

모자람을 대체로만

어떻게든 채워간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지만

의외로 그런사람들은 많았고

그 대체들이 사라지고

본모습으로

돌아갈때는

방황하는 것이 결론이었다.

그냥 일하면 되는 타인을 건드리지 말고

가만히 있음 좋겠다.

평벙한 이들에게

해야하는 기본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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