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돈이 없어서
맛있는 것보다는
저렴하고 푸짐한 걸
친구들과 함께 즐겼다.
소박하고
소소한 것에도
마냥 좋았던 시절.
사고 싶은 것을 사려고
버스비를 포기하고
먼거리도
과감히 걸었던 그 땐
카세트 테이프를
늘어질 때까지 듣고
뭐든 신기하고 하고 싶은 것도
너무 많았었다.
꿈.이상.호기심등이
늘 있었고
힘든 아르바이트도
기꺼이 즐기면서
방학을 학비를 벌면서 보내고
학교를 가서
공부보다는
밥 먹는 시간이
친구들과 어우러지는 시간이
너무 좋았던 그때.
학창시절이다.
너무도 그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