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눈오길 기다리며

by 오연주

스며서 옷깃을 파고드는 추위

푸른 하늘

구름의 유유자적까지.

찬공기가 못내 반갑다.

눈 내리기를

소박하게 기다려본다.

화이트 크리스마스까지.

바램을 가져본다.

12월 초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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