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대화가 통하는 사람

by 오연주

세상살이는 그리 수월하지 않아서 그런지 치열하게 살아가는 기분이 든다.

그런 가운데에서 말이 통하는 사람은 그리 흔하지 않아서 가끔은 어른이 되고 혼자만의 공간을 더 즐기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생각이 다양하고 자라온 환경과 세상살이의 여러가지를 놓고 보면 사실 이해가 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나에게는 몇몇 대화가 통하는 사람들이 있다.

말 한두단어에도 무엇을 말하고 이야기하려고 하는지 아는 그런 사람들이다.


손발이 맞고 대화만 되도 일하기는 한결 수월하기에 인복이 있다고 행복해한다.


힘들고 지치는 요즘

그들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웃게된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작은 선물을 준비해야 겠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간호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