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피곤하다.

by 오연주

근무들이 길고 날씨도 더워지면서 나이트를 위해 낮에 자야하는데 쉽게 잠들지 못한다.

두꺼운 검정 커튼을 치고 밤처럼 방을 어둡게 해도 별 효과는 없고 자다깨다를 반복하다가 정작 출근전에는 급속하게 피곤이 느껴진다.

커피만 마시면서 정신을 차리려해도 밤은 길고 조용하며 또 몸은 그 시간에 움직여지면 뻐근한 느낌 조차 느껴진다.

나이트 13개중 오늘만 하면 10개가 남겨진다.

난 피곤하다.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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