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빗소리
열어놓은 창문으로 비가 오는 소리가 들린다.
산등성이로 후두둑 떨어지는 작지만 경쾌한 소리가 좋다.
침묵속에서 귓가로 스며드는 자연의 소리는 평화를 느끼게하고 여유를 준다.
빗소리를 귀에 고스란히 담고
등으로 다가오는 서늘하고 시원한 느낌은 가운에 담고
나이트를 참 고즈넉하게 보낸다.
빗소리와 함께
간호사여서 행복합니다. 필드에서의 시간들은 소중한 삶의 흔적을 따르는 여정입니다. 여행다니고 글쓰고 사람사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짬날 때마다 종이에 글을 적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