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오프날이지만 난 5:30 어김없이 눈을 뜨고는 뒤척이면서 잠깨기를 하다가 노트8개통을 하고는 친구를 만나서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가산디지털역으로 갔다.
고등학교 동창이자 터놓고 얘길하는 친구 주옥이를 만나 계절밥상을 가서는 이런저런 얘기를 하기 시작한다.
살아가는 얘기는 시간을 정말 금방 지나쳐가고 친구는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난 2차를 위해 용산역으로 출발했다.
고등학교 선배님이시면서 간호사를 지금까지 잘 하게 동기부여를 해 주신 아주선배님을 만났다. 거의 10년만에
그래도 낯설지 않고 편하게 살아온 얘기를 풀어놓고 공감대를 공유하면서 저녁을 먹었다.
간호사끼리 얘기를 하면 현실적인 얘기가 더 진진하게 진행된다.
두사람과의 만남으로도 가슴이 벅찬 오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