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단상
한해가 간다.
올해는 정말 바빴다.
일도 많았고 몸도 힘들었기에 감기도 걸리고 출근하기가 싫어지기도 했다.
혓바늘이 돋고 어깨들이 아프고 근육통이 생기고 몸이 참 버거웠다.
마흔의 중간이 참 치열했다.
친구들을 만나고 즐기고 여행도 다녔던 추억도 있지만
한해를 보내면서 많은 흔적들이 남는다.
올해도 고생했다.
오연주
살아가는 모든 것에서 경험하는 느낌을 적어가요.여행.사람들.일상속 이야기를 기록하고 나누려해요.간호사로 적어가는 글이예요.삶의 자취이자 흔적들을 기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