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를 알 수 있는 이유는?
환자들은 간호사들의 연차를 어렴푹이 느낀다.
이유는 반응에 따라 대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신규
환자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정성껏 해결해 주며 늘 긴장하고 있지만 잘 웃으며 표정이 밝다.
일을 하는 데 있어서는 망설임이 많고 느리며 실수도 있다.
3-6년차
어느 정도 일에 자신감이 있는 연차이며 일은 잘하고 환자를 대하고 환자의 원하는 것을 해결하는 시간도
빠르나 말투에서 약간의 딱딱함이 시작되고 간호사라는 일에 대해 싫증을 느끼기 시작하며 퇴사를 생각하고
가장 많이 그만 두는 연차이다.
10년차
일은 흐름을 파악하고 별 어려움이 없다.
환자들을 대하는 것도 익숙하나 표정이 없이 상투적이다.
charge를 보는 것이 주 업무이며 아랫연차를 가르치기도 한다.
20년차
일을 하는 것에 겁을 내는 연차로 벌어질 일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알기에 조심스러워진다.
별 것 아닌 것에도 관심을 가지며 체력적인 피곤함들이 쌓이는 연차이다.
난 이 연차이다.
간호사는 참 보람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닌듯 하다.
소명을 가지고 정성껏 해야 하기 때문이다.
간호사가 부족해도 열심히 일하는 건 그런 것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