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부치지 않은 편지-김광석

by 오연주

김광석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정말 최고로 많은 노래를 듣게 했던 가수이다.

부치지 않은 편지는 참 애절하다.

영화에 삽입되어서 잘 어우러진 곡이기도 했다.


이곡을 들으면 나두 부치지 않은 편지들이 떠오른다.

상처를 줄까봐 써두고 망설이다가 작게 찢어서 버리려다 너무 아까워서 책갈피로 쓰거나 차곡차곡 모아둔 편지들.


애절한 김광석의 목소리가 귓가에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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