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국시를 준비하던 20년전 여름방학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비디오로 봤던 영화다.
너무 잘난 의사가 후두암에 걸리면서 환자가 되어서 느끼는 여러가지의 시선을 담은 내용으로 잔잔하게 뇌종양환자와 춤을 추는 모습이 노을 지는 강가에 펼쳐지는 장면~
자신이 무시하던 흑인 의사에게 수술을 받고 같이 일했던 병원직원들에게 불친절함을 느끼고 암이 나았을때
자신의 제자들에게 환자역할을 경험하게 하는 장면
요즘도 그 영화를 떠올린다.
간호사를 꼭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든 영화
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