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친구 만나기

by 오연주

친구는 언제나 만나고 든든한 느낌이다.

친구 두딸과 파주 닭칼국수를 점심으로 먹고는 아이들은 집으로 보내고 그 후 둘만의 데이트시간을 보냈다.

20170804_123929.jpg

간호사를 하면서 만나는 간호사들과 다르게 친구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기에 참 이상적이기 때문이다.

커피와 빙수를 천천히 먹으면서 살아가는 얙기는 하나하나 풀어내어지고 조금씩 우리가 살아내는 삶의 무게들이 느껴지고 앞으로 살아갈 미래에 대한 고민들이 한꺼번에 다가온다.

서로의 존재감을 고마워하며 친구가 그려준 부채를 선물로 받았다.


주환아 고마워! 늘 힘나게 해줘서!건강하자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간호사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