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나는 21년차 간호사 오연주다.

by 오연주

일을 하는 것이 나에게는 천직처럼 느껴졌고 지금까지 열심히 일을 하면서 현재를 살고 있다.

21년차 간호사이며 장녀이다.

늘 두딸에게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은 나의 생일이다.

46세가 되는 날..

한참 일을 하면서 거의 그냥 지나가던 생일을 언제부터인다 나이트를 하면서 온전하게 맞이하고 있다.

다만 잠을 자야 하기에 시간이 금방 간다.

나 자신을 위한 하루를 보낼 시간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기에 그냥 지나간다.

병원에서 일하는 나를 바라보시는 부모님은 힘들어하는 모습을 느끼시면 걱정을 하신다.

나도 부모님도 나이가 들어가시면서 건강을 챙길 시기여서 신경이 많이 쓰인다.

21년이란 시간은 금방 지나간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깨달아 가면서 지금까지 온 것에 감사한다.

언제나처럼 열심히 살아가고 이제는 인생을 좀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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