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일기

사람

by 오연주

날이 밝아오는 아침

난 누군가를 만나고

가슴깊이

그리웠던 마음을

푸른 하늘에 담아서

서신을

한자한자

꾹꾹 눌러쓴다.

나를 아는 그들이

웃는 얼굴로

열어볼
그 마음들이

행복하고

사랑할 수 있으면

사람들

그들을

언제나

그리워하고

꾹꾹

편지를 쓸꺼다.

기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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