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가 옵니다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그림 작업하는 하인영입니다.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치앙마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3년간 만나며 놀며 그리며 살았습니다. 지금은 한국과 태국을 기반으로 작업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 전시회에서는 작가님의 어떤 작품을 만날 수 있나요?
작은 flowing landscape 시리즈와, 치앙마이에서 처음 시작되었던 콜라주 작업들 중에 작은 작품을 함께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의 작업은 www.hainyoung.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3. 준비 중인 전시회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아마도 올해 안에 작은 그림들로 구성된 소박한 전시를 한국에서 프리뷰 형식으로 진행하고, 내년 2월 치앙마이 씨스케이프 갤러리에서 개인전이 있습니다. 2013년에도 씨스케이프에서 개인전을 했었는데 4년 만에 새로운 작업들로 만날 수 있게 되어 설렙니다.
4. 작가님에게 치앙마이는 어떤 곳인가요?
또 하나의 '집'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제가 누구던, 어떤 일을 겪었던, 언제나 따뜻하게 보듬어주는 곳입니다.
5. 치앙마이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는?
치앙마이뿐만 아니라 본인이 어디에 있든 중심과 방향성을 잘 다듬으며 천천히 가다 보면 조금씩 열린 문틈이 보이게 될 거예요. 당장 치앙마이로 떠난다고 해서 대단한 생활의 변화나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따뜻한 곳에서 여유를 가지고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건 제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네요.
그녀의 작품을 보고 싶다면 홈페이지에서 먼저 만나보세요 ~
위의 인터뷰는 11월에 열리는 '치앙마이가 옵니다' 전시&토크 콘서트를 위해 진행된 인터뷰입니다. 참여 아티스트들의 이야기가 차례차례 공개됩니다. 텀블벅을 통해서 전시&토크 콘서트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으며, 아티스트들의 작품들도 치앙마이 마켓을 통해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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