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치프로젝트
크리치프로젝트 소개 : https://steemit.com/kr/@dianamun/vrpd2
스팀잇 본문링크 : https://steemit.com/kr/@dianamun/5czd4x
스팀잇 아이디 : @dianamun
크리치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걸고 처음으로 시작했던 것은 바로 하인영 작가의 작품 경매였습니다. 처음에 시작할 때는 이게 정말 잘 될까? 안 되면 어쩌지?라는 고민도 잔뜩 가지고 있었습니다. 작품 경매를 하는 분들을 본 적은 있었으나, 실제 제가 진행해본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 게 좋을지, 사람들의 관심을 어떻게 끌어야 할지, 크리에이터는 어떻게 소개하고, 크리에이터가 가지고 있는 콘텐츠는 또 어떻게 소개하는 게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 한 번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을 했고, 하인영 작가님과는 이번 프로젝트를 올린 후에도, 그리고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계속 소통하였습니다. 오늘은 작품 경매 과정을 리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링크 : https://steemit.com/kr/@dianamun/vrpd2
작품 경매를 진행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돼야 하는 건, 작가님과 협의를 하는 부분입니다. 다행히 작가님도 스팀잇에서 작품 경매를 흥미롭게 생각해주셨고, 저는 하인영 작가님의 그림을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작품에 있어서는 자신 있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혹 경매 과정에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작가님 역시 실망하실 거라는 생각에 우선 작품 경매가 만약 이루어지지 않으면 제가 구매하기로 사실은 사전 협의를 했었습니다. 작가님께서는 그럼 제가 가지는 리스크가 너무 큰 게 아니냐, 라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저는 하인영 작가님의 작품이 소장가치와 투자가치가 모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작품 경매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제가 구매하는 조건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스팀잇에서 하인영 작가님을 소개하는 일은 총 3번의 콘텐츠를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스팀잇에서도 누군가가 공유를 많이 해주는 게 아닌 이상, 또는 대세글로 올라가는 게 아닌 이상, 글이 계속 밀리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올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이 부분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당시 제 본업을 처리해야 했기 때문에 간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solnamu 님께서 이 부분에 대한 조언을 해주셨고, 저는 그 조언을 받아들여 총 3번의 콘텐츠를 작성 후 스팀잇 안에서 계속 사람들에게 관심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경매 링크 : https://steemit.com/kr-auction/@dianamun/20
작품 판매가 아닌 경매를 진행하게 된 건, 작품 경매를 통해 실제 작품 원가보다 더 높은 가격대로 작품이 판매되기를 원했던 게 첫 번째 이유였고, 작품 판매보다는 경매가 조금 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작품 경매가 스팀달러로 진행이 되다 보니 스팀달러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뉴비분들의 경우에는 참여가 어려웠습니다. 그 부분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총 5명의 입찰자가 나왔고, 그렇게 마지막에 26 스팀달러를 외쳐주신 @yoon 님께 최종 낙찰되었습니다.
작품은 작가님이 보관하고 있었기에 최종적으로 작품 배송은 작가님이 직접 진행을 하셨습니다. 저는 중간에서 작가님과 @yoon 님 사이의 소통을 하는 채널이 되어 진행사항을 공유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작품이 발송되었고, 배송이 늦지 않는다면 오늘 작품이 도찰할 예정입니다. 작품은 지관통에 넣어서 원본 증명서와 함께 발송하였습니다.
크리치프로젝트에서 하인영 작가님과 작품 경매를 진행할 때는 수수료를 배분하는 형태가 아닌, 작품가 15만 원을 하인영 작가님에게 보장을 해주고, 그 이상으로 책정되는 금액은 모두 제가 갖는 형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크리치프로젝트에서는 크리에이터도 돈을 벌어야 하지만, 크리에이터를 키우는 서포터들 역시도 돈을 벌어야 한다는 게 저의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다행히 스팀잇은 크리에이터가 크게 부담하지 않더라도 저의 좋은 취지만으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에 따라 작은 실험을 진행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최종 수익은 얼마가 났을까요?
작품 구입 : 150,000 KRW
최종 낙찰가 : 26 SBD
홍보 콘텐츠 저자 보상
1. 11.735 SBD + 2.749 SP
2. 10.998 SBD + 2.664 SP
3. (예상) 5.46 SBD + 1.32 SP
(1) 1 SBD = 5,000
크리에이터 수입 : 150,000 KRW
서포터 수입 : 120,000 KRW
(2) 1 SBD = 6,000
크리에이터 수입 : 150,000 KRW
서포터 수입 : 170,000 KRW
(3) 1 SBD = 10,000
크리에이터 수입 : 150,000 KRW
서포터 수입 : 390,000 KRW
작품 경매 수익을 3가지로 고려하여 진행해보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이 경매는 암호화폐로 이루어졌기 때문이죠. 요즘 스팀달러의 시세가 5,000 ~ 6,000 원 사이를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서 5,000 원일 때와 6,000 원일 때의 수익이 어느 정도 나는지를 고려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처음에 스팀잇에 들어왔을 때 스팀달러가 10,000 원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미래를 내다보고 10,000 원일 때의 수익은 또 어느 정도인지 따져보았습니다. 더 높아질 수도 있지만, 더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보기에는 어떤가요? 이 프로젝트의 가능성을 얼마나 보고 계신가요? 실제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고수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들을 계속해서 발굴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생각입니다. 그리고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를 서포터해주는 사람 모두가 크리치프로젝트를 통해 수익을 창출해낼 수 있도록 좀 더 나은 시스템을 차근차근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조금 더딜 수도 있고, 생각보다 규모 자체가 작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조금씩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 보려 합니다. 지금 진행하는 핸드메이드 노트 판매 결과 역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핸드메이드 노트도 많은 주문 부탁드려요 ~ ^^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핸드메이드 노트를 만드는 태국의 Fang Kamlor & Fai Kampuss 자매
핸드메이드 노트 주문 : https://steemit.com/kr/@dianamun/fang-kamlor-and-fai-kampuss-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