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을 글이다
주변에서 이야기한다.
너, 왜 이렇게 달라졌냐, 고.
너도 나이의 때가 묻은 거냐고.
그런데 나는 달라진 게 아니다.
달라지지 않았다.
예나 지금이나 같은 사람이다.
다만, 선택을 달리 했다.
중요시 하는 가치가 바뀌었을 뿐이다.
선택을 달리 하니 자연스레
예전과 행동이 달라졌다.
나는 언제나 나이다.
그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선택을 달리 했을 뿐
작가 정용하/2016.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