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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보다 조언을 택하는 사람들

책리뷰

by 작가 정용하



본인도 이따금 불안한 감정에 휩싸이곤 하면서

타인의 불안한 감정에는

이상하리만큼 냉혹하게 구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서슬퍼런 조언을 삼가지 않는다.


대체 왜 그러는 걸까.

우리 모두 불안한 존재면서,

심지어 자신도 불안에 떨면서

왜 타인의 불안함엔 이토록 냉정하게

공감보다 조언을 택하는 걸까.


-1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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